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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언 신임 제주도의사회장.
제주도의사회는 3일 제53차 정기회원총회에서 제36대 제주도의사회장 선거를 실시해 총 375표 중 291표를 획득한 강지언 후보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 신임 회장은 찾아가는 현안지원팀 운영, 회원복지 특별사업팀 신설, 간호인력 수급 개선을 위한 특별대책기구 구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귀포시 보목동 출신인 강 신임 회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제주도의사회 대의원과 법제이사,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등을 지냈다. 현재 제주도의사회 수석부회장, 대한의사협회 사회공언위원회 위원, 비대위 문재인케어분과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8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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