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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선거 제26선거구(서귀포시 남원읍)에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양창인(47) 전 위미1리장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양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부터 감귤 농사를 짓는 아버지와 물질을 하시는 어머님을 보고 자라면서 농업인과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면서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안정적인 감귤 가격 지지, 여성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육아문제, 이주민과 원주민의 공동체 활성화 문제와 복지 문화사업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년간 마을 행정의 책임자를 자처하고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위미1리 이장을 역임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20여년 동안 남제주군과 서귀포시 행정업무의 실무 경험과 주민자치위원, 지역 단체장 등의 경험은 지역 주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행정, 경제, 문화, 기반 시설 복지가 함께 이뤄지는 사회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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