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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인 예비후보.
서귀포시 남원읍선거구에 출마한 양창인 예비후보는 20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4.3의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의회 내 4.3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의로운 4․3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유족들과 관련 단체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해 최상의 해결책을 도출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4․3특별법 개정안이 온건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거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올바르게 세워나가기 위해서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4.3생존자의 평균연령이 85.8세로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다”며 “의료비와 생활비 지원을 높이고 지원 범위를 확대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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