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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호 의원.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고용호 의원(성산읍, 더불어민주당)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최근 선관위에 성산읍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고 의원은 27일 “부족함이 많았지만 주민들 눈높이에서 현안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본다. 이번에 주민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노인실버타운 유치 △야간관광 활성화(광치기, 성산, 오조리 일대) △지역 1차산업을 위한 무 가공공장 유치 △초등학교 체육관 지원사업 통한 교육여건 향상 등을 제시했다.

고 의원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살기 좋은 성산읍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부모들이 환영하는 교육여건 향상은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학생수가 늘고 있는 풍천초, 시흥초 체육관 지원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고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제10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한 초선이지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에는 전국시도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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