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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예비후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도전한 김광수 예비후보가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 분리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독서 교육과 예술 교육 전문화를 위해 제주도서관 확장 이전을 통한 기관 분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은 같은 부지를 사용하고 있다. 제주도서관을 확장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독서교육과 인문학, 예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기관의 분리를 통한 전문성 확대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972년부터 문화교육을 이끈 학생문화원을 예술교육과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문화지원 사업 주체로 전문성을 확대 지원해야 한다”며 “1957년 설치된 제주도립도서관 맥을 잇는 제주도서관은 정보, 학습 독서 등 전문성 확대를 위해 지원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독서와 문화예술 교육 모두 소홀히 할 수 없다. 같이 묶을 수도 없다. 두 기관을 분리 확장해 전문성 제고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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