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은 16명(비례 포함) 중 9명만 공천이 확정되고, 나머지는 경선을 하게 됐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28개 선거구 중 단독 접수한 19개 선거구 중 1차로 단수후보를 의결했다.

1차 공천이 확정된 선거구는 일도1.이도1.건입동 문종태 예비후보, 일도2동 갑 박호형 후보, 일도2동 을 김희현 의원, 이도2동 갑 홍명환 예비후보, 삼도1.2동 정민구 예비후보, 아라동 고태순 의원, 오라동 이승아 예비후보, 연동 을 강철남 예비후보, 노형 갑 김태석 의원, 노형 을 이상봉 의원, 외도.도두.이호동 송창권 예비후보, 한림읍 박원철 의원, 조천읍 현길호 예비후보, 구좌.우도 김경학 의원, 한경.추자 좌남수 의원이 확정됐다.

서귀포시 지역은 정방.중앙.천지동 김용범 의원, 대정읍 정태준 예비후보, 남원읍 송영훈 예비후보, 성산읍 고용호 의원 등 4명이 확정됐다.

다수 후보자 신청 지역인 이도2동 을(강성민-홍광일), 용담1.2동(강대규-김영심), 화북동(강성의-홍기철), 삼양.봉개동(김은정-안창남), 연동갑(양영식-황경남), 애월읍(강성균-김대영), 송산.효돈.영천동(김주용-현맹수), 동홍동(윤춘광-강익자), 안덕면(조훈배-진경구-하성용)은 경선을 통해 후보가 확정된다.

후보가 없는 선거구는 표선면과 서홍.대륜동,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다.

현역 도의원 중 현우범 의원과 박규현 의원은 불출마키로 했고, 음주전력으로 공천이 어려운 김명만 의원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나머지 9개 복수 후보 선거구는 4월 초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권리당원 100% 경선을 통해 후보가 확정된다.

6.13 지방선거 도의원 선거구별 1차 추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