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허창옥 의원(무소속)이 6.13지방선거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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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창옥 예비후보.
허 예비후보는 오는 7일 오후 5시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의 지론에 맞게 발로 뛰며 소통하면서 대정읍민과 도민의 이익을 위해 적극 대응해 온 만큼, 현재 추진사항들의 완결과 더불어 더 나은 대정의 미래를 위해 준비한 일들의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지역상권 육성 및 영세자영업자 관련 공약을 우선적으로 제시했다.

허 예비후보는 "대정읍의 골목상권과 매일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빌딩 조성을 통해 주차난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읍면지역 주정차 단속시간을 현행 20분에서 30분으로 연장해서 주민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지역현안에 적극 대응하며 성과를 내온 만큼, 지역주민들께서도 인정해 주시리라 기대한다"며 "주민들께서 또 한번의 임기를 허락하셔서 저를 더 크게 부려 주십사 호소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보궐선거로 제9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한 허 예비후보는 2014년 지방선거에도 당선되면서 재선 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중 1차산업을 다루는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했고, FTA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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