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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익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강익자 제주도의원(비례대표)이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출마를 선언, 재선에 도전한다.

강 예비후보는 5일 ‘출마의 변’을 통해 “촛불혁명은 정치가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됐고,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알려줬다. 동홍동의 주인은 동홍주민이다. 30년간 동홍동에 살면서 많은 일을 겪었다. 더불어 함께하는 동홍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 정치 1번지 동홍동을 안전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겠다. 지난 4년간 비례대표로 경험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제주, 서귀포를 위해, 더 행복한 동홍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귀포에 민주당 여성후보가 없다. 선당후사 정신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주요 공약으로 △아동 생활건강증진과 비만 관리를 위해 아동 생활건강 지원 조례 제정 △동홍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추진 △동홍동 산지물, 동홍천 생태공원 조성 △동홍동에 안전한 보행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 빌딩 조성 등을 내세웠다.

또 △서귀포소방서 동홍 119센터 유치 △동홍동 건강증진 센터 유치 △복지전달체계를 위한 복지 웹 개발 △동민의 안전을 위한 노후 된 간판 정비 지원 사업  △가칭 서귀포시 여성문화센터 추진 △수눌음 육아 나눔터 저녁 돌봄 확대 △제주권역재활병원 내 병원학교 유치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유치 △청년들이 취업, 창업을 위한 청년대학 개설 △도 단위 정책위원회 서귀포시민 전문 인력 30% 할당제  등을 공약했다.

민주당 비례대표로 제주도의회에 입성한 강 예비후보는 2016년 장애인정치 우수의원 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최우수상·민주당 지방정부 아이디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에는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 생활정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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