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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준 예비후보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확정 받은 정태준 예비후보가 6일 오후 6시 30분,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옆 건물 2층에서 오픈하우스 형식의 ‘착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인 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주도지사 경선에 나서는 김우남, 문대림 후보, 현직 김용범 도의원, 김태석 도의원, 마을 주민과 지지자 등이 참석해 승리를 함께 기원할 예정이다.

정태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무분별한 개발로 세계에서 유일한 제주 곶자왈이 파괴되면서 점점 ‘제주스러움’이 사라지고 있어 가슴 아프다”고 말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해 제주의 ‘희망 찾기’를 선언한 것처럼, 주민 공동체를 되살리고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제주 ‘희망 심기’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소식은 기존의 ‘보여주기 식’ 행사 대신, 조촐하고 차분한 오픈하우스 형식의 ‘착한 개소식’의 성격으로 진행해 선거구민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정책과 소식을 차분하게 설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소식의 진행 상황은 SNS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해 유권자와 쌍방향 소통도 시도할 예정이다.
 
정태준 예비후보는 앞으로 ‘정태준의 대정 희망 심기’라는 제목으로 공약을 시리즈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태준 예비후보는 넓은 지역구를 구석구석 찾아 다니며 행동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로 평소 오토바이를 타고 유권자들을 만나는 이색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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