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19분쯤 제주시 영평동 신성여고 서쪽 200m 도로에서 김모(16)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양모(47)씨의 승용차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김 군이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김군이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다 넘어지면서 마주오던 차량과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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