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교육의원 사진.jpg
김상희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서부) 선거에 출마하는 김상희 예비후보는 9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외도중학교를 차질없이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외도중 설립은 서부지역의 중요 사업임에도 10년 넘게 외면당했다"며 "지난해 교육감이 서부지역 중학교 설립 필요성을 깨닫고 학교 신설 계획을 구체화한 것은 환영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외도중이 설립되면 외도초·도평초 등 학생들이 신제주에서 구제주로 분산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이는 학습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외도중을 기간 내 설립하기 위해 교육의원, 도의원, 주민들이 교육당국·행정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교육의원에 당선되면 반드시 2020년 3월에 외도중을 개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