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도교육감 선거가 11일 오전 6시 4군데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9시 현재 투표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전체 선거인 1919명중 260명이 한표를 행사해 13.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제주시 14.8%, 북제주군 12.2%, 서귀포시 13.4%, 남제주군 13.4%다.

9시 현재 투표율 13.5%는 지난1월 선거의 12.6%를 웃도는 수치다.

선관위는 불법선거 파문의 여파로 이번 선거 투표율이 지난번보다 다소 저조하지 않을까 우려했었다.

지난 선거 최종 투표율은 99.2%를 기록했었다.

한편 개표는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투표소인 4군데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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