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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제주유나이티드 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기원 제주Utd 홍보대사 발대식'. ⓒ제주의소리
제주를 연고지로 한 제주유나이티드FC가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측면 지원에 나선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탁윤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제주 유나이티드 회관에서 조직위와 제주Utd 선수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기원 제주 유나이티드 FC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대환 위원장을 비롯해 홍명표 조직위원, 김민하 서귀포시 경제산업국장, 김병수 서귀포시자원봉사센테장, 제주Utd 안승희 대표, 조성환 감독과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 유일의 전기자동차엑스포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Utd는 K리그는 물론 아시아 클럽대항전 등 해외 원정경기에 나가면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엑스포 행사장에는 제주Utd 선수단이 참석해 팬 사인회는 물론 포토존 운영 등 팬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동반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차원이다.

김대환 위원장은 "제주를 대표하는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Utd와의 홍보대사 발대식을 계기로, 엑스포 개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구팬과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전기자동차의 국내외 홍보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이라는 별칭처럼 전기차 관련 전 세계 기업들과 EV 전문가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컨퍼런스,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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