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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희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서부) 선거에 출마하는 김상희 예비후보는 16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 특수학교 체육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서부지역 특수학교 장애 학생의 체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통합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체육시설 개선, 체육용품 구입 등 적합한 체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공약 실현을 위해 제주도교육청과 장애인체육회의 업무 공조가 필요하다"며 "특수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비롯해 효율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공약으로 △특수학교 스포츠클럽 지원체계 구축 △각종 스포츠클럽 대회 참가 지원 △현행 방과 후 수업 중 체육 프로그램 연계 시행 △대학생 장애인체육 자원봉사단 운영 연계 시행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 정도에 따라 학교 내 체육수업 수행이 어려운 학생을 고려해 지원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장애 학생의 체육활동 기회를 증진하겠다"며 "장애인 체육교육 과정을 내실화해 장애 학생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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