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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세월호 참사 4주기 메시지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도민이 도정을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제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아직까지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가 있다. 세월호 참사 원인도 명확하게 규명되지 못했다. 아픔이 반복되면 안된다. 세월호 참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책임과 지켜봐야 했던 우리의 책임”이라고 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가 남긴 국가와 우리의 책임을 다할 때 희생자와 유족들이 가진 아픔도 완전히 치유될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의 안전, 존엄, 권리, 인권 보장이라는 국민적 열망에 불을 지폈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오랜 적폐에 저항하는 촛불 시민혁명으로 이어졌고,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성숙하는 계기가 됐다. 6.13 지방선거의 시대정신은 촛불 시민혁명의 지역적 완성에 있다. 남은 선거 기간동안 그 임무를 받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대로된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 원인을 반면교사 삼아 제주 도민이 도정을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제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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