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부르는 화합, 평화, 희망의 합창'.

제6회 탐라전국합창제가 오는 8월1일~4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주시 한라수목원, 서귀포시 천지연 야외공연장 개최된다.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되어 6회째를 맞는 탐라전국합창축제는 제주의 대표적인 음악축제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창경연대회와 창작합창곡 경연대회를 동시에 치루는 음악축제로 자리매김됐다.

특히 탐라전국합창축제는 지난해부터 소년소녀 합창경연대회와 창작가곡 경연대회, 가곡 위촉곡 공연이 추가되어 합창경연대회, 소년소녀 합창경연대회 등 성악부분에 관한 모든 영역을 선보였다.
 
올해에는 매해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열리던 공연을 한라수목원으로 장소를 이동해 숲속 관광지와의 접목을 시도해 또 다른 공연모습을 제주도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총 4개 부문의 상금이 6500만원으로써 이미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시상금을 내걸고 있으며 국제 경연대회의 시상금으로도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서 내년부터는 국제합창축제로 추진할 계획도 갖고 있다.

탐라전국합창제 주요 일정

△8월1일 - 개막식 및 합창축제공연, 세미나(전국전문합창단 지휘자 연합회)
△2일 - 제5회 창작합창곡 경연대회 및 창장합창 위촉곡 공연, 합창축제 공연
△3일 - 제2회 창작가곡 경연대회 및 창작가곡 위촉곡 공연, 합창축제 공연
△4일 - 제2회 소년소녀 합창경연대회, 폐막공연

대회 문의는 748-7888, '탐라전국합창축제'(http://cafe.daum.net/tamnach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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