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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효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안덕면)에 도전하는 정의당 고성효 예비후보는 오는 20일 오후 7시 화순 육거리 인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한다.

고 예비후보는 "촛불 혁명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지역 적폐와 기득권 정치를 타파해 새로운 안덕면을 만들고 주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전문가로서 농민운동의 경험을 토대로 의정활동에 나서겠다"며 "농민이 참여하는 '농산물 최저가격설정위원회(가칭)'를 설치하는 한편, 농어촌 마을 공동급식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로컬푸드 축제를 추진해 지역 실정에 맞는 6차 산업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현재 안덕농협 이사와 정의당 제주도당 농민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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