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고 5-0 대파…제주일고 예선탈락
17일 제민일보 주최 제14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예선 E조 경기에서 오현고는 신흥고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날 오현고는 전반 2분 문정주 선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양시영의 2골 등 모두 5골을 터뜨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신흥고를 5-0으로 꺾었다.
오현고는 지난 15일 대구 계명고를 맞아 오경보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6-0의 대승을 거둿다.
한편 제주상고는 운호고와 안동고를 승부차기 끝에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골득실로 대륜고에 뒤져 16강 직행하지 못한 채 조 2위로 22강에 진출했다.
제주일고는 장훈고와 백암고에 잇따라 패배해 예선탈락했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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