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범 예비후보가 22일 출마 기자회견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 도전을 본격화 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오영훈·이종걸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도의원 출마자, 지역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선거를 위해 일하지 않았다. 오직 지역의 발전과 어르신의 편안함과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일했다"며 "약속의 소중함과 그 무게감을 너무나 잘 안다. 오늘 드리는 약속은 앞으로 4년간 뛰고 또 뛰고, 듣고 또 들으며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진심"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사람 살기 좋은 서귀포시를 반드시 만들겠다. 그러한 실천과제로 서귀포시가 2020년까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문화도시의 지정은 관광객 증가는 물론 시민들의 여가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귀포항에 뱃길을 다시 열겠다. 서귀포항에 신규항로를 열어 서귀포항 활성화, 지역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그는 "2025년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정방, 중앙, 천지동을 국제관광의 거점으로 육성 시키겠다"며 "중앙동 행복주택 복합센터 건립을 지원하고 더 주변으로 확대해 나가고, 정방동·천지동 주민센터를 이전 신축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