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수생식물 전시, 사진전,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

여미지식물원에서 시원한 여름날의 평안을 꿈꾸어 보자!

부국개발㈜ 여미지식물원(대표이사 손일호)이 '여미지에서 꿈꾸어 보는 여름날의 평안'을 주제로 하는 여름축제를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여미지식물원은 '온실 내부는 덥다'는 인식을 탈피시키기 위해 온실 내부와 야외 모든 공간에 시원함을 느끼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온실 내부에는 물과 꽃을 테마로 한 각종 수생식물을 전시하고 테우와 여름꽃들로 시원한 바다풍경을 재현했다.

이 외에 봉숭아 물들이기, 여미지식물원에서 재배한 허브포프리를 이용한 족욕탕에 발담그기, 보물찾기, 도자기 만들기, 압화 공예, 포크 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보물찾기행사인 '와우! 보물선 제주'는 제주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식물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경품권)을 찾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여름축제기간에는 매주 토·일요일에 통기타와 함께하는 '포크송 공연'을 통해 귀에 익은 포크송을 선사해 지난 여름날의 추억과 흥겨움을 떠오르게 한다.

민족의 성산으로 일컬어지는 한라산과 백두산의 야생화를 담아낸 서재철 사진작가의 '한라와 백두의 야생화 사진전'도 온실 중앙홀에서 진행된다.

또 M.D클럽의 수중사진도 전시돼 바닷속의 신비로운 세계와 아름다운 색상의 희귀 물고기를 접할 수 있다. 문의=73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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