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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효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안덕면)에 출마하는 정의당 고성효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며 남북교류에 관한 정책제안을 했다.

고 예비후보는 "금강산에서 진행된 제2회 남북농민통일대회는 전국농민회총연맹과 북한 조선농업근로자연맹이 참가해 우리 민족이 하나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민족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교류협력의 출발점과 상징점을 제주로 정하고 도민과 행정, 정치권이 힘을 모아 통일사업을 진행해 평화의 섬 제주가 세계 속에 자리하는 민족통일의 중심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고 예비후보는 공약 세부 내용으로 △감귤보내기 사업 확대 △한라산-백두산 교류관광 추진 △남북공동역사기행 추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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