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제5회 제주영화제 '사전제작지원작' 공모..최대 100만원

'제주도만의 영화를 찾습니다'

제5회 제주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현충열)가‘2006년 제5회 제주영화제 사전제작지원작’을 공모한다.

'사전제작지원'은 제주영화제가 제주에서, 제주인에 의해 만들어질 '흙속의 진주' 같은 작품을 발굴하고 일정액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제도.

무엇보다 제주도민의 영화 제작을 지원해 제주도 영상제작 활성화를 꾀하고, 영상인력을 발굴하는 기회를 삼자는 목적을 띤다.

공모기간은 오는 19일(수)부터 31일(화)까지.

만 19세 이상으로 한국 국적을 가졌으며, 최근 5년 동안 제주에서 실제 거주하며 활동한 이들이라면 누구든지 공모할 수 있다
 
작품형식은 제작을 준비중인 필름 및 DV로 제작되는 모든 장르의 영화(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포함)면 가능하다.

공모된 작품은 1,2차 심사를 거치고, '사전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최대 1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사전제작지원작은 제작지원비 약정체결 후 1년 이내에 작품을 완성해야 하며, 출품작 공모에 대한 제작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야 한다.

영화제 지정한 3인 이하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심사, 2차 면접을 거쳐 개별통보 및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