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호.jpg
▲ 강연호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강연호 제주도의회 의원(무소속)이 27일 표선면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 재선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강연호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가장 역점을 뒀던 부분이 선거운동기간 주민들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일이었다”며 “표선면을 제주 동남부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사명을 안고 재선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과 관련해서는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례 발의, 지원에서 제외되어온 작목의 지원 현실화, 재해로 인한 농작물피해에 대한 특단의 행정지원, 면사무소 신축, 도내 읍․면 최초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해녀 작업기반 조성, 노인복지사업 추진, 표선시가지 특색거리 조성, 4.3위령탑 건립, 상업지역 확대,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주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노력했고, 많은 성과도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들이 많이 남아 있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요사업들의 정상적인 마무리를 위해 40여년의 공직경험과 지난 4년간의 의정경험을 보태 표선면을 제주 동남부의 교통과 상업, 관광과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6.13지방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1차산업 경쟁력 강화(고령농 대책과 레몬 및 금감 특화단지 조성,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통한 농가불편 해소) △유채꽃 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 △도로 기반시설의 확충 △교육환경 개선(표선중 전체교실 신축 및 실내수영장 건립, 표선고 급식소 및 성읍교․가마교 실내체육관 건립) △노인․장애인 복지증진 △번영로 및 녹산로 명품도로 조성 △표선리 빛의 거리 조성 마무리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현안의 해결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면서 항상 더 듣고, 더 뛰고, 더 일하는 지역의 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달 6일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다지기에 나선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