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상.JPG
▲ 강호상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대륜·서홍동)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호상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운전을 위한 예방 단속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많은 지역이 주정차 위반 단속을 시행 중이다. 주차공간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지는 단속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것인지 누군가의 성과를 위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량 이동량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상습 정체 구간이면 도로를 확장하고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야 한다"면서도 "주차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조건적 주정차 단속은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하고 상권을 침체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차량이동에 대한 정확한 조사로 필요한 곳에서만 주차단속을 실시하겠다"며 "교통량에 비해 도로가 충분한 지역은 갓길 주차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