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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인 예비후보.
제주도의원(서귀포시 남원읍) 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양창인 예비후보가 남조로 확장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를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남조로(총 31.7km) 27.7km 구간을 편도 4차선으로 확장하겠다. 1988억원의 예산이 필요해 국가지원지방도 지정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국토교통부 제4차 국도·국가지원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남조로 확장공사가 반영됐지만,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국도가 지방도로 전환돼 기획재정부가 신규 지정은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국토부와 기재부를 설득하는 등 중앙절충을 강화해 국가지원지방도로로 지정돼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 남조로 확장을 통해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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