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매일 위험에 노출돼 있는 학생 통학안전 문제를 즉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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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안전은 매일 상시적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문제로서 일의 순서 없이 시급한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그중에서도 통학로가 확보돼 있지 않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학교들의 통학로 확보를 최우선 해결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통학로가 좁아 학생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중문초등학교, 예례초등학교의 통학로 확보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시급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변 학교들의 통학로 확보를 시작으로 스쿨존 내의 불법 주정차와 과속 등 아이들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제제를 가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 안전에 관해선 교실에서 부주의로 넘어지는 일부터 재난, 재해에 대처하는 일까지 동등한 크기의 위협으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자세를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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