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jpg
▲ 이경용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서홍·대륜동)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경용 예비후보는 4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 “주민 모두가 즐기는 다목적 복합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과 위기상황 대처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 3~5학년 1만 5000명이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 중”이라며 “정부는 2020년까지 (생존수영 교육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계획에도 서귀포시의 수영장 인프라는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학생을 비롯해 노인, 장애인의 재활, 여성을 배려한 테마와 시설을 갖춘 다목적 복합 수영장을 건립하겠다”며 “학생 안전교육과 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 여러 종류의 수영 강습을 위한 수영지도자,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수상안전학습과 병행한 수영교실을 운영하는 등 수영장의 기능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