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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호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성산읍)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고용호 예비후보는 4일 ‘어린이 꿈이 이루어지는 성산읍’을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세부 내용으로 △성산읍 초등학교 체육관 지원 △국립해사고 유치 △아이들이 안전한 성산읍 만들기△다자녀가구 지방세 면제 △다문화가정 어린이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했다.

그는 “성산고에 기존 해사고에 있는 항해과, 기관과 외에도 해양 레저 운항, 해양 레저 정비 등의 전공 학과를 마련하겠다”며 “도, 교육청,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해 기획재정부와 국회, 관계부처에 알려 2020년에 국립 해사고가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한 성산읍을 위해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첨단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 성산읍’을 구축하고 농촌 지역에 부족한 가로등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자녀가구 지방세 면제 공약에 관해서는 “농촌 지역에 한해 (지방세를) 전면 면제하는 조례를 발의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다문화 가정 증가에 따라 다문화 가정 지원책으로 다문화 아동센터, 이중(다중)언어교실, 가족과 같이 하는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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