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효.jpg
▲ 고성효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안덕면)에 출마하는 정의당 고성효 예비후보는 4일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동부터 무상의료’ 조례 제정, ‘핀란드형 마더박스’ 제도 도입을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시행했으나, 보장률 목표가 OECD 평균에 못미쳐 기간이 더디다”며 “제주에 먼저 유럽 복지국가 모델을 적용해 ‘아동부터 무상의료 조례’를 제정해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핀란드형 마더박스(출산 장려를 위해 태어나는 아이의 육아용품을 모든 임산부에게 지급하는 것)를 도입하겠다. 출산이 가정의 어려움이 아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