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2000명 참석 제주한라체육관서 경선

열린우리당 제주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선거인단 대회가 18일 오후3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제주시장 경선방법에 대한 회의를 열어 18일 오후3시에 선거인단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장소는 1차는 제주한라체육관으로 하되 이게 여의치 않을 경우 제주시민회관으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선거인단 규모는 도지사 경선 기준에 따라 제주시 유권자의 1%인 2000명을 하되 오차범위 플러스 마이너스 10%로 최소 1800명에서 2200명까지로 구성하도록 했다.

또 선거인단 연령비율은 39세를 기준으로 하되 39세 이하 47%, 40세 이상 53%로 구성하면 오차범위를 플러스 마이너스 10%를 허용키로 했다.

또 선관위원은 이날 7명의 경선후보에 대한 기호추첨도 마쳤다.

기호 1번에는 문영희 후보, 2번 오만식 후보, 김창진 후보는 3번을 뽑았으며, 4번 하맹사, 5번 박희수, 6번 이영길, 그리고 안창남 후보는 7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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