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8월15일 ICC제주에서 김장훈·백지영 등 대형가수 릴레이 콘서트

김건모, 김장훈, 장윤정, 백지영 등 국내 대형 가수들이 제주에서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19일 제주컨벤션센터(이하 ICC제주)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8월15일까지 매주 토요일이면 국내 대형가수들이 제주를 찾아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포츠서울21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한국관광공사·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후원하는 '2006 제주뮤직페스티벌'이 바로 그것.

김건모, 김장훈, 장윤정, 왁스, 백지영, 세븐, DJ DOC 등 국내 유명가수와 브로드웨이에서 대단한 호평을 받고 돌아온 타악 퍼포먼스 '난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관객들이 몰입할 수밖에 없는 대형 콘서트들이 주말마다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

야외특별무대에서는 관광객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브라질에서 온 삼바 공연단,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7080 콘서트, 팝·영화음악 콘서트, 여성전자현악공연, 비보이들의 멋진 댄스 공연까지 입장권 한장으로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뮤직페스티벌의 더 큰 매력이다.

게다가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는 시원한 생맥주까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니 ICC제주에서의 여름은 즐거움이 두배가 된다.

입장권은 3만원, 제주도민의 경우에는 20% 할인된다. 문의=1588-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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