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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준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대정읍)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태준 예비후보는 8일 “신화월드 카지노 운영으로 예상되는 치안문제를 미리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2월 개장한 신화월드 랜딩 카지노는 도내 8개 외국인 카지노 입장객과 맞먹는 사람이 찾고 있다. 다시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게 되면 카지노 입장객도 급격히 늘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도내 최대 규모 카지노 영업의 부작용으로 치안 문제를 지적하며 △신화월드 인근 파출소 설치 △우범지역 CCTV 확충 △치안 기반 시설 정비 △치안 취약 지역 가로등 LED 교체 △자녀안심귀가 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했다.

이어 “도의회를 중심으로 자치 경찰의 권한 강화, 경력 확충을 위한 입법 활동 등에 적극 나서겠다”며 “카지노 운영 부작용에 따른 지역주민의 피해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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