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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인권연대 등 제주지역 여성 단체가 9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W스테이지에서 필리핀 인권운동 여성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연다.

‘필리핀과 제주의 여성들 군사주의를 말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화를 위한 여성협력자들(The Peace Women Partners) 회원들이 참석해 평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송영심 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의 사회로 여성협력자들 회원인 메르시 L. 앙헬레스, 코라존 파브로스, 프리실라 털리팻 등이 참석해 필리핀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들은 4월말부터 5월10일까지 ‘군사주지와 여성’을 주제로 한국을 방문중이다. 이들은 8일 제주에 도착 후 강정마을을 시작으로 역사기행 등 3일간 제주에 체류한다.

2005년 창설된 평화를 위한 여성협력자들은 평화 구축과 군사 기지들 폐쇄와 비핵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벌이는 국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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