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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인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남원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양창인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4.3 생활보조비를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 4.3의 아픔을 몸소 체험한 어르신들은 이미 평균연령 85.8세로 고령화돼 사회적으로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고있다"며 "현재 생존 희생자에게는 월50만원, 유족에게는 올해 신규로 5만원이 지급되고 있는데 유족에게도 생존희생자 수준으로 생활보조비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4.3희생자 유족 및 며느리에게 지원되고 있는 진료비 지원에 대해서도 현재 6000원에서 상향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유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편안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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