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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인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남원읍)에 출마하는 무소속 양창인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 “해상물류비 지원을 적극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미국산 수입오렌지 관세철폐로 만감류 가격이 20% 이상 떨어졌다. 다양한 오렌지 반입 시기가 제주산 만감류와 출하시기와 겹쳐 농가가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형유통업체는 물론 중소형 마트가 (수입)오렌지 취급에 우선 순위를 두면서 제주산 만감류 시장이 급속히 위축돼 재배농가와 산지유통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단기 대책으로 해상물류비를 지원해 농가수취 가격을 안정화시켜야 한다. 국가적 정책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만감류 특별 마케팅, 대형유통업체·공판장·도매시장 시식행사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종다변화를 꾀해 감귤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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