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제주시 서부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상희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서부지역 장애인 학생을 위한 보호자 동행여행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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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희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섬이라는 지역 특성상 장애인 학생,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관광취약계층 대상의 문화향유와 정신건강을 위한 여행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그럼에도 도내에서는 이들에 대한 여행을 지원하는 정책이 없는 실정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보호자와 동행여행을 통해 사람중심의 복지를 구현하는 복지관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청소년, 한 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동행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레저관광을 활성화해 취약계층과 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관광 행사를 추진해 청정제주의 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지역의 동일한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를 통해 관련 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 해 장애인학생,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관광취약계층의 활동범위를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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