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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상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대륜·서홍동)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호상 예비후보는 18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 공공기관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행법에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인 사업장은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타 지역의 기준(인구수)을 제주에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륜동 혁신도시의 경우, 급증하는 인구에 비해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못했다. 특히 보육기관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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