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현정화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감귤산업 활성화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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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화 예비후보.
구체적인 방안으로 △농업 관련 직불금을 2022년까지 '300만원/ha' 로 대폭 상향 지원 △농업인 월급제 조건부 시행 △감귤류 해상운송비 지원 △감귤농가의 농작물 재배보험 확대 △전동 전정가위 등 생력화 장비 보급 확대 △안정적 감귤 수확 인력 공급 방안 마련 △감귤류 학교 급식 지원을 통한 대규모 소비처 확보 등을 제시했다.

현 예비후보는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농수축산경제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약하며, 지역 경제의 큰 축 중 하나인 감귤 산업에 대한 이해와 활성화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 왔다"며 "이러한 고민의 결과를 이번 도의원 선거에서 당선 시 행동으로 보여주고자 공약으로써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현 예비후보는 "도의원은 지역구 도민의 손과 발이 되고 입이 되어주는 존재이다. 아울러 제주 전체의 현안을 헤아리고, 조율하며 해결하는 능력 또한 갖춰야 한다"며 "감귤 산업은 우리 대천, 중문, 예래 지역 뿐 아니라, 제주도 전체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중요하게 챙겨야 하는 부분으로써 도의원이라면 마땅히 고민해야 할 분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현안 뿐 아니라 제주 현안까지 챙기는 진짜 제주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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