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서홍·대홍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호상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1번지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도민의 기본복지를 충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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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상 예비후보.
강 예비후보는 "도민의 기본 복지를 챙기기 위해 제주도민의 제주공항 이용료 면제를 추진하고, 비행기와 여객선의 도민 할인율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행기 긴급 좌석 확보로 도민과 관광객의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교통약자의 이동 지원과 노인·장애인에 대한 이동 지원 바우처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사회가 책임지는 아이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다. '전봇대 없는 마을'을 만들어 인도와 주차 공간을 확보하겠다. 산책로 및 우범지역 조도 상향으로 안전한 제주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도를 만들겠다"며 "1~7세 유아의 보육 및 교육환경을 보완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입소 대기 시스템을 개선하겠다.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수눌음 아이 돌봄' 보육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산남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서귀포항 뱃길 열기에 동참하겠다. 서귀포시에 헌혈의 집을 유치하고, '의사소통 장애인 지원복지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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