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성산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고용호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연계해 성산항을 세계적인 관광미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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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호 예비후보.
고 예비후보는 "세계적 관광지이자 국내최대 해양레져 산업과 크루즈 기향지인 제주는 신해양·신인력산업 육성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성산읍은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광치기해변, 혼인지 등 자연경관을 가진 관광명소"라며 "성산항을 세계적 관광미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고 예비후보는 "성산읍은 연간 관광객이 1000만명이 지나가는 제주의 관문이지만 체류형 관광객이 많지 않아 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보탬이 되지않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추진중인 일출봉 주변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연계, 야간 관광활성화를 위해 광치기와 오조리, 성산 내수면 일대를 연계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개발해 제주제일의 야시장을 개설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1박이상 체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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