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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문 후보.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6.13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석문 후보는 28일 “제주 국립해사고 설립 관련 예산이 해양수산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은 도민 염원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선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에 따르면 제주 국립해사고 설립사업 관련 예산 57억3900만원은 해수부 심의단계에서 반영, 기획재정부에 제출됐다.

이 후보는 “교육감 재임 중인 2014년부터 성산고 해사고 설립을 추진한 바 있다. 제주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청, 도의회, 각 정당 등과 협력하며 해사고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세균 국회의장과도 두 차례 만나 해사고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면서 “교육감 재임 중 역점 사업이 성산고 제주 해사고 설립이었다. 지역 염원이면서 도민의 염원이었기 때문에 성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이 후보는 “최종 성사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민들과 하나 된 마음과 정성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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