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왈회 회원전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제주여성화가그룹인 에뜨왈회가 회원전 '이야기가 있는 그림展'을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회원전에서 에뜨왈회 회원들은 지금까지 제주인으로, 여성으로, 작가로 살아온 작가 자신의 삶을 개관적으로 바라보는 작업을 통해 관객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나의…'라는 전시테마로 11명의 회원들이 회화, 판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회원들이 풀어내는 작고도 진솔한 이야기들은 개인적이면서도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참여작가 작품명(소재).
강술생 '텃밭'(흙, 나무, 식물, 캔버스에 먹과 아크릴릭), 고경희 '일주일'(혼합재료), 고민경 '길'(장지에 채색), 김성희 '다이어리'(핸드퀼팅), 김연숙 '풀'(캔버스에 아크릴릭), 김진희 '서랍 속'(혼합재료), 백희삼 '베란다'(수채), 양은주 '휴식'(Oil on Canvas), 이상열 '버선'(장지에 아크릴), 현경희 '섬지기'(산백토, 흑유, 투명유), 홍진숙 '작업실'(혼합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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