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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시경 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안덕면)에 출마한 무소속 양시경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화순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기존 정치와는 차별성 있는 접근으로 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공약하겠다. 제주는 막중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무리한 난개발과 외지자본으로 천혜 환경이 파괴되고 영세자본에 의존하는 도민의 삶은 파산 위기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거짓된 용서가 아닌, 정직한 분노가 필요한 시기다. 이대로 방관하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며 “깊은 고민과 토론, 성찰과 탐구의 시간을 가졌고 위기에 처한 제주를 변화시키기 위해 선거에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동료와 협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지사의 지원, 서귀포 시장의 지혜도 얻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도민 주권이 우선되는 사회 △서민경제 재건 △수눌음 공동체 회복 △안덕의 자긍심 고양 △주민이익 극대화 실현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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