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또 “해녀소득 직불제로 강력한 소득 보전 체계를 마련하고, 자랑스런 제주해녀 문화를 보존하고 알리겠다”며 “70세 이상 고령 해녀 은퇴수당제 도입, 신규해녀 정착금 지원제도 도입, 해녀 조업환경 개선 및 해상사고 대응 체계 확립, 소라가격 안정과 판로를 위한 가공사업추진, 해녀마을 조성과 제주해녀 전승관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표선 유세가 열린 사거리에서는 엄지척 노래에 맞춰 엄지를 들고 호응하며 문대림을 연호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문 후보는 이어진 남원지역 유세에서도 눈높이에 맞춘 지역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는데 ”상습정체로 인한 남원의 숙원사업인 남조로 확장 추진, 감귤산업을 남원의 미래산업으로 육성, 대통령과 함께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분골쇄신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보다 앞서 문 후보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6.13지방선거 도지사 후보초청 농정합동연설회에서는 “친환경·조건불리·경관보전 직불 등 공익성 강화를 통한 농가 지원과 농가 소득 증대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오전 10시에는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연대회의 인터뷰와 아침 7시부터 KCTV 사거리 등에서 인사와 차량유세를 펼쳤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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