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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연호 후보. ⓒ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표선면)에 출마한 무소속 강연호 후보는 2일 어선어업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해녀들의 작업기반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최근 몇 년간 방파제 데크시설, 오수처리시설, 물양장 보강, 호안과 파제벽 시설, 가로등 시설과 안전시설, 부분적인 어항 준설 등을 이어왔으나 인근 표선해수욕장에서 조류를 따라 유입된 모래가 계속 쌓이고 있다”며 “조업 어선들의 입출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어항 준설을 통해 어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지방어항인 표선항은 인근에 제주민속촌과 표선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어항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고 있다”며 “오래된 해녀 탈의실 정비와 작업장 시설정비, 작업로 시설과 정비 등을 통해 해녀들의 작업환경개선과 함께 소득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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