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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된 모습. 사진=김주용 후보 제공
제주도의원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후보는 2일 논평을 내고 "제보에 의해 거리 현수막이 라이터로 훼손당한 사실을 파악해 경찰과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은 "해당 현수막은 대도로변에 설치돼 있었으며 특정 부위를 라이터로 훼손한 점을 볼 때 의도적인 훼손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측은 "신속히 범인을 검거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치르며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불법선거를 철저히 배격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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