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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제주시 38만3917명-서귀포시 14만8598명 유권자수 확정…6만5333명 증가

6월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역 유권자 수가 53만2515명으로 확정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6.13지방선거 제주지역 선거인수가 모두 53만251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46만7182명)보다 14%(6만5333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38만3917명, 서귀포시 14만8598명, 성별로는 남자가 26만5762명, 여자가 26만6753명이다.

31개 제주도의원 선거구별로는 애월읍 선거구가 2만8260명으로 유권자수가 가장 많았다. 반면 한경․추자면 선거구가 9597명으로 가장 적었다. 한경․추자는 유권자가 1만명이 안되는 유일한 선거구였다.

제주도선관위는 촥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라 3일까지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발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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