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을 침입,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25일 김모씨(24.제주시 삼도2동)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새벽 5시40분경 제주시 삼도2동 가정집에 침입, 흉기로 위협해 고모씨(21.여)를 성폭행 한 후 현금 35만원 등 60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또 김씨는 19일 새벽 0시45분경 또 다시 고씨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하려고 했지만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김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