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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화북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후보는 2일 오후 7시 화북동주민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도의원이 참석했다.

강 후보는 “국회를 비롯해 인권피해현장, 사회복지현장, 직업훈련현장, 다문화가족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배우고 경험한 전문성으로 일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을 다니면서 주민들을 만나 ‘공업지역의 환경개선, 상업지구 개발, 마을공원, 주차시설 등 여러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며 “그동안 행정은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보단 그때그때 문제 막기에 급급했다. 도의원이 된다면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행정으로, 일방행정이 아닌 참여행정으로 현안을 처리하고 주민 자치권을 높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화북동민과 함께 쾌적하고 활기찬 화북, 역사·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화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세부공약으로 △마을 공유공간 마련 위한 제도 보완 △화북공업지역 환경점검 및 재생프로젝트 실현 △금산마을 출입도로 재정비 △삼화지구 연북로 잇는 도로 조기 개통 △아이, 노인, 장애인 위한 보행길, 등굣길 확보 △교통신호등 개설, CCTV확대 △가로등 조명, 가로수 정비 △주민자치능력 강화 △마을자치지원센터 건립 위한 제도 마련 △동부권역 중심도시 인프라 확충 △삼화지구 연북로 잇는 도로 조기 개통 △상업지역의 주민참여형 개발 유도 △다목적 생활 문화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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