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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선거에 출마한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는 공식선거 운동 사흘째인 2일 제주시청 대학로를 찾아 발품 유세를 이어갔다.

장 후보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대학로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전거 대신 앰프를 직접 들고 마이크를 잡았다. 건물 계단에 올라 즉석 10분 연설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공공영구임대주택, 공적자금의 창업기업 직접투자 내용을 설명하고 청년 유권자들과 만나 창업정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에서 만난 40~60대 유권자들은 장 후보의 방송토론 내용을 언급하며 각종 정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장 후보는 “발품유세를 하면서 유권자들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 동안 준비한 공약들을 설명하고 유권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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